딴지일보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ddanzi.com
대한민국의 초창기 인터넷언론사 중 하나인 딴지일보의 홈페이지입니다.
1998년 7월 6일 설립되었습니다.
설립자가 그 유명한 김어준 씨입니다.
'21세기 명랑 사회를 졸라 향하여'라는 모토로 활동합니다.
그 성향이 친민주당 쪽으로 확 기울어져 있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대한민국의 뉴미디어라는 위치만큼은 확실히 공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이나 재벌 총수 등을 풍자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당시로서는 굉장히 획기적인 시도로 불립니다.
1990년대 중반 '대도무문'이라 하여 정치인들을 무림의 고수로 표현해 권력 정쟁을 재미있게 서술한 인기물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흐름이 인터넷으로까지 번진 것은 역시 딴지일보가 그 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속어 등도 마구 등장했습니다.
성향이 반골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라 여기에 매료된 독자들이 각계각층에 꽤 퍼졌고 이들이 하는 투고 기사들도 수준이 높았습니다.
인터넷이 워낙 유행에 민감하다 보니 딴지일보 역시 부침을 많이 겪어 왔습니다.
특히 박근혜 때와 달리 문재인 정부 때는 비판적인 활동이 거의 없었고요.
그럼에도 2023년 현재로는 제2의 부흥기를 맞았다는 평가입니다.
2023년 현재에는 무려 '딴지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