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물가 걱정 NO! 집에서 뚝딱, 집반찬연구소
정말 요샌 물가가 너무 올라서 집에서 뭐 해 먹기가 참 무서울 때가 많은데요.
장 조금만 봐도 10만원씩 사라지고 또 요리하다 보면 채소나 다른 것들도 계속 쓰게 되고 말이에요.
게다가 보관 조금만 잘못 해도 금방 상하거나 맛이 없어져서 버리는 요리들도 점점 늘어나게 되네요.
아이가 대학생이 되면서 혼자 자취하러 가서, 집에는 남편하고 저하고 둘만 있거든요.
그러니 음식 소비량이 엄청 줄었는데 식비는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이 드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요샌 오히려 간단한 반찬 같은 건 사 먹는 게 좋은 경우도 많아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집반찬 쇼핑몰 하나 알려드릴께요.
집반찬연구소라는 곳이에요.
국내산 재료만 가져다가 위생적으로 포장하는 곳으로, 유명하다는데요.
총 133종의 밑반찬이나 나물 등을 배달이나 배송해 주고 있어요.
정기배송 서비스도 있던데 저는 안 해 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정기적으로 지정된 반찬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인가 봐요.
나만의 요리사 같은 느낌일까요?
밀키트 같은 것도 있어서 아이가 어린 집에서는 같이 요리하면서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그러는 것 같아요.
제사음식도 따로 팔아서 이번 추석 때 이용하신 분들도 꽤 있는 모양이에요.
하지만 전 아직까지는 제사음식은 직접 만들어먹는 게 편하네요.
그래도 점점 이런 트렌드가 퍼지겠죠?
젊은 사람들일수록 집에서 요리할 일도 이제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무튼 참 좋은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