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s://securities.miraeasset.com/
미래에셋증권은 자산총액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증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역사를 보면 1970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일성신약 창업주인 윤경강 회장이 동양증권을 설립했고, 이후 1973년 대우그룹에 편입됐습니다.
1983년 대우증권이 되었고 1984년 일본과 뉴욕에 진출해 코리아폰드도 설립했습니다.
1989년 헝가리 진출, 1991년 유럽 진출, 1993년 베트남 진출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었습니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한국산업은행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SPAC 상장, 최초의 주식방송 시작, ERP 시스템 도입 등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위 역사는 원래부터 있었던 미래에셋증권의 역사는 아닙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원래 있었는데 2015년 대우증권을 인수한 것이죠.
그랬다가 오히려 대우증권이 미래에셋증권을 역으로 합병하면서 실제 미래에셋증권의 역사와는 조금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국내 최대 증권사가 됐고 또 여러 신선한 광고들로 사람들에게 '건강한 증권사'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