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imeritz.com
개인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IB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 메리츠증권은 그 역사가 19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한진 그룹 조중열 씨가 한일증권을 설립한 후 1990년 한진투자증권으로 이름을 바꾸었죠.
그러다가 1996년 대우증권과 합작해 서울투자신탁운용을 세웁니다.
하지만 2000년 미국 푸르덴셜 아시아 계열사인 PAMA가 최대 주주 지위를 얻는데 성공하고 이후 이름이 메리츠로 바뀌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한진의 영향력은 아예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2010년 4월 메리츠종합금융과 합병하면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출범하였고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합니다.
2017년 4월 메리츠캐피탈의 지분을 100% 인수했고 2020년 4월 종금 라이센스가 만료되면서 CI를 교체하고 메리츠증권으로 사명을 확정해 지금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2022년 11월 기준으로 구글에서 '메리츠증권'을 검색하면 아직도 구글 지도에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지점'이라고 표시가 됩니다.
카카오머니에 계좌를 연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기준 신입사원 초봉이 4300만원이라고 합니다. 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