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소포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s://parcel.epost.go.kr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우체국택배'라는 이름은 2021년 7월 1일 '우체국소포'라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우체국이 택배사업에서 철수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우체국택배가 사실 택배서비스를 가장한 '소포'이기 때문에 명칭에 대한 논란이 전부터 있었고, 이에 따라 결국 이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에 직접 가서 배송을 맡기면 등기소포, 방문 접수는 택배로 보는 게 맞습니다.
그래서 두 차이는 방문 접수를 했을 때 부가세가 붙는 정도입니다.
우체국 택배는 기존의 어떤 다른 업체보다 시스템 체계화, 전국망 확보 등이 이미 다 되어 있어서 전국 어디로든 다 아주 정확하게 배송되다는 점입니다.
그 속도도 무척이나 빠르고요.
특히나 명절 때는 다른 택배회사들이 물건을 아예 안 받는 데 반해 우체국은 물건을 받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요.
우선 비용이 다른 일반 택배회사들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대량발송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우체국보다는 일반 회사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대부분의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에서 발송되는 물건들이 다 일반 회사로 발송되는 것이지요.
또한 30kg을 초과하거나 너무 큰 물건은 받지를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취급제한 품목도 많습니다.
유리, 도자기, 와인, 음료수 같은 게 다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