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택배회사 UPS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s://www.ups.com
UPS는 세계 최초로 현대적인 택배업을 시작한 회사입니다.
본사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 있습니다.
첫 시작은 1907년입니다.
당시 미국 시애틀에서 자전거로 메신저 일을 하던 제임스 케이시가 친구 클로드 라이언과 함께 조그마하게 '아메리칸 메신저 컴퍼니'를 연 것이 그 시작입니다.
처음 시작은 자전거로 심부름이나 물건배달 등 소소한 일이었죠.
그러다가 점점 사업이 커지면서 소소한 일은 접고 상인들을 위한 택배 서비스에 집중하게 됩니다.
회사 이름도 MPD로 바꿉니다.
그렇게 계속 성장하던 MPD는 결국 가장 실적이 좋았던 캘리포니아 지사의 명칭이었던 UPS(연합소포서비스)라고 이름을 바꾸고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1929년에 전용 화물기를 운용할 정도로 급성장했는데요.
수지가 안 맞아 잠시 중단했다가 1953년 전용기를 다시 부활합니다.
1975년도 즈음에는 미국 우정청과 경쟁이 붙었는데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규제완화 덕분에 지금처럼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국제화물과 서류운송도 하고 있어 이 쪽 업계 가장 최선두에 있는 페덱스처럼 화물기 보유량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미국 내 많은 홈쇼핑 업체들이 UPS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에는 1988년 진출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 직접 배송이 힘든 경우가 많아서 일양택배에 위탁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